인천시는 오는 2027년 1월 가동을 목표로 서구에 새로운 소각장인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고 기존 청라소각장은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신설되는 자원순환센터의 위치와 규모는 입지선정위원회 의견과 용역 결과를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라소각장은 계양·부평구 등 인접 지자체의 폐기물도 다량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신설되는 센터는 서구와 강화군에서 나오는 폐기물만 처리하게 됩니다.
인천시는 당초 하루 420t의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청라 센터의 처리 용량을 750t 규모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환경 피해를 호소하는 청라 주민의 반발이 거세자 지난해 말 증설을 보류한 데 이어 이번에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천시는 2025년까지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고 인천의 직매립 없이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처리하는 자체매립지를 건립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소각 시설을 현재 3개에서 7개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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